카마쿠라&에노시마 여행기 두번째 이야기
이어서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에노덴 카마쿠라에서 나와서 제 첫번째 목적지인
"키타카마쿠라"로 가기위해서 어떻게 갈까 생각을 했습니다.
전철로 갈까 아니면, 걸어서 갈까. 고민을 하다가.
걸어서 가는걸로 선택했습니다.
에이 그렇게 멀지 않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이미 늦었다는것;;; 허허;;;
키타카마쿠라역으로 가기 위해서 크게 힘들지 않지만, 약간 돌아서 가는길도 있고,
주택가를 통해서 단시간내로 가는 길도 있지만, 언덕길이 꽤 높네요 ㅎㅎ
한국의 본가 동네에 및 제가 살았던 동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네요.
(경기도 Se...nam)
본가는 눈으로 인해서 차량 출입통제 먹으면 버스가 올라갈수 없어서.
주민들은 그날 걸어서 가는걸 선택합니다.
부모님이 일본에서 생활하시면 여기에서 거주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조용하고, 도쿄로 가는것도 크게 멀지도 않으니.
뭐뭐... 그건 나중에 생각해보고
구글지도를 찍으면서 가다가 중간에 잘못들어갔는데 그곳에...
뱀이다~ 뱀이다~ (몸에 좋...)
다행이 살아 있지 않는 뱀이라서 ;;;
휴.......
어째든, 일본에 거주하면서 언덕길을 크게 가는 일이 없었는데, 여기 꽤 경사가 있네요
언덕길을 올라서 내려가는 길에
어느 집에 담벼락인데 꽤 멋집니다.
그리고 아즈사이
즉 수국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 샷 입니다! >ㅅ<
언덕길에서 한참 걸어가서
이번 제 여행의 시작점인
"키타카마쿠라"역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재미있게 본 소설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에서 자주 나오는 지명
"키타카마쿠라"
소설책에선 "비블리아 고서당"은 키타카마쿠라역 플랫홈에서도 보이는 곳에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고서당은 존재하지 않으며, 건물위치가 없습니다.
드라마판의 고서당은 "키타카마쿠라"가 아닌 다른곳이니
"비블리아 고서당"팬이 오신다면 실제 드라마 촬영했던 지역으로 가시는게
권장합니다.
전 호기심 겸 다른 작품이 이 근처에서 촬영했기때문에 방문했습니다.
이번 이야기를 쓰면서 어떤 작품이 나왔은지 기대해주세요~
아침일찍 나오고, 아침밥을 먹지 않는 상태에서 약 2시간을 이동했기때문에
키타카마쿠라역 근처 카페에서 잠시 쉴겸 이 근처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
휴식.
여행하면서 미리 정보를 찾아보는것도 좋지만, 근처 가게에서 잠시 쉬면서
지역주민한테 통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정보를 얻는것도
여행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메론소다 주문을 하면서 이런 저런이야기를 하면서,
그리고 궁금증이 하나가 생겨서 어쭤본것도 있습니다.
작고 조용한 마을인데, 주변에 유명한 곳이 있는지
관광객들이 많았는게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주인왈 "아, 그건 아즈사이(수국)가 절정이라서 구경오는 사람들이 많아"
체이서 "헤에. 제가 사는 곳에도 수국이 많이 피었는데, 여긴 뭔가 다른가요?"
주인 "키타카마쿠라 근처에는 파란색 아즈사이가 피어나기 때문에 많이 구경이 오거든, 절정이 6월말에서 7월 초쯤이거든. 근처에 유명한 곳이 있으니 구경해봐"
<SYSTEM:주변 관광지 잡지를 얻었다.>
먹거리나, 주변 관광지에 대한 정보가 있었지만, 최대한 절약하기 위해서
가능하면 무료인 시설로 여행을 했습니다.
확실히, 제가 거주하는 곳이나 주변에선 수국이 있지만,
주로 보라색, 분홍색이 많이 보였지만
키타카마쿠라근처에 파란색 수국이 많이 보였습니다.
근처 유명한 곳에 가기도중에 만난 "쇼난신주쿠"전철
너... 여기 오구나?!
그러나... 내가 예산이 한정이라서 여길로 바로 올수 없어
그리고.... 이야기 소재가 줄어 들어!
오... 꽤 풍경이 좋은걸
저건 JR요코스카선
그러나.. 내가 자주가는 이케부쿠로, 신주쿠에선 볼일이 없엉
언젠간 요코스카선 이용하는 날이 오겠지.
이쪽은 카마쿠라방향
키타카마쿠라역이며, 오후나 방향
약간... 뭔가 심심한 사진이다 OTL
다시 왔던길로 돌아가는 도중에 촬칵
그리고... 카페에서 소개해준 곳에 가봤지만... 이...입장료를 지불을해야 들어갈수 있기
때문에, 그곳은 포기했습니다 OTL
으으... 과연 어떤 풍경이 있길래 궁금했지만, 현실은 돈이 없으니
언젠간 기회가 된다면 재도전 하는 날이 오길
카마쿠라 지역이 절이나 신사가 꽤 많았습니다.
구글지도나 카페에서 본 잡지에서도 근처 절이나 신사에 대한 소개가 꽤 많았습니다.
이동하면서 터널이 있는데 호오...
분위기 좋아! (셔터타임!)
왠지... 이런 터널... 어디서 많이 봤는데..
드라이브클럽?!
지나가면서 발견한 수국
이 사진은 꽤 괜찮게 나와서 약간 분위기를 주면서
보정
이 사진도 마찬가지.
걷다보니, 츠루가오카 하치만구 신사에 왔습니다.
이곳 신사는 크고 유명한 신사중 하나입니다.
옛날 먼 시대의 토카이도(동해도,東海道)에 위치한 사가미국(相模国)
이치노미야(제1신사)인 신사 였다고 합니다.
현재 신사본청에서 별표신사 중 하나라고 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http://bit.ly/29oknEv
작은 토리이
으음.. 여기가 본당인가?
운세뽑기!
많은 분들이 하셨네.
1회에 200엔인가 그렇습니다.
전... 하하 자금난;;
한번 분위기 있는 샷
다양한 소원이 있는데,
잘 이루어지길..
편집할것이랑, 쓸만하지 않는 사진 지우라, 약간의 보충설명을 적어야보니.
점점 길어지는 이야기.
3번째 이야기에서 하치만구 신사 이야기 이어서 진행하겠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여기까지.